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.
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운영한다고 오늘(25일) 밝혔습니다.
관람객은 광화문과 흥례문, 근정전, 사정전, 강녕전 등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.
특히 왕실의 잔치가 열렸던 경회루와, 왕비가 머무르던 교태전 영역도 공개됩니다.
또 궁중 음악을 비롯한 전통문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.
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에는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, 왕세자의 모습을 재현한 '왕가의 산책' 행사가 열립니다.
